제주도 순례자의 교회.수월봉.엉알해변 12

profile 모랑 0000

건물 크기만큼이나 내부도 작고 아담합니다

참으로 아늑한 느낌이면서도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넓게 느껴졌어요

이제는 날씨가 무더워져 작은 냉장고 안에 삼다수가 담겨져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라는 호칭답게 실제로 가보면 정말 작습니다. 아담한 공간에 예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교회는 개방되어 있어서 들어가 볼 수 있었어요. 성경책이 하나 놓여있고, 방문객들을 위한? 사탕이 놓여 있었어요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가니 성경책과 노란리본이 그려진 스케치북이 보이네요

오히려 작은 크기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 같아요

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헌금으로 세워진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중 하나랍니다

올레길 13코스 에서 보이는 첫번째 관광지 로 순례자의 교회 는 오늘도 그자리 그대로, 말없이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시원한 삼다수가 들어있습니다. 순례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입니다

머리를 숙여서 들어가야하는 좁은문을 통과해야합니다.겸손하게 삽시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큰 길에서 언뜻 보이길래 잠시 들러 봤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은 독특한 관광지 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바로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인 순례자의 교회입니다

실제로 예배가 이루어지는 교회는 아니고 내부에 기도할 수 있는 공간과 외부에서 결혼예배가 가끔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소가 필요한 분들이 이곳을 찾아서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교회 앞쪽으로는 요렇게 작은 연못도 있었어요

아니 이 외진 곳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어느 교회에서 단체로 오신 것 같았어요

문을 들어가면 나오는 작은 정원과 교회. 겨울이라 무척 썰렁해 보였는데 다른 계절에 찾는다면 싱그러운 느낌은 들 것 같았다

앙드레 지드의 소설 좁은 문이 생각나는 입구 정말 작아서 몸을 숙이지 않고서는 지나갈 수가 없어요 천국에 들어가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갈 만큼 어렵다고 하던가요? 착하게 삽시다

45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사이즈였어요. 물론 기도하는 공간이지만, 지친 올레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한 것 같아요

순례자의 교회는 올레 13길의 코스에 접해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길 위에서 묻다란 문구가 적혀 있는 걸까요? 이곳은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종교 관련 장소이니 조용히 관람하는 게 좋겠죠?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잠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데요

좁은 문을 통과하려면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데요. 아마도 신께 예를 갖추라는 의미겠죠? 굳이 종교가 없더라도, 잠시 들려서 쉬어가기에 괜찮았습니다

순례자의 교회는 차귀도 인근에 있습니다. 제주시나 서귀포시에서 가기에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일부러 찾아가기 쉽지 않은 곳이죠

제주시 한경면 작은 순례자의 교회 는 굳이 교회를 다니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한명 시원하게 마시고 감사헌금 하고 왔습니다

그렇게 불려지는 작은 교회들이 많습니다

올레길을 걸어가다 관광객들도 카메라에 순례자의 교회 를 찍으시며 잠시 기도하시는 분들도 자주 보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제주도 서쪽끝 수월봉과 당산봉 가까이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를 소개할까합니다

김대건신부표착기념관, 당산봉, 자구내포구, 엉알길, 수월봉 등을 함께 돌아 보셔도 좋아요

붙여서 앉으면 예닐곱명은 충분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인데요

이런 멋진곳도 데려와주시고 멋진 사진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요기조기 각도를 달리해서 사진을 찍으면 예쁜 사진 많이 담을 수 있는 곳이니 까요 지나가다 보이면 사진 한번 찍고 가세요

실제로 이곳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커플 들도 있고, 웨딩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커플끼리 오신 분들도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좋은 추억이 되겠죠?

올레길 13코스에 위치해 있어서, 걷다가 잠시 들려 쉬기도 좋은 곳이에요

profile 리아 |
잘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함께 해서 더 힘이 나기도 했던 것 같아요 남들보다 좀 더 걸리긴 하지만 혼자였다면 중간에 포기했을 수도 있을 듯 해서요
profile 햇살고운날 |
교회가 정말 넘넘 이뻐요 하늘의 구름도 넘 이쁘고 사진정말 잘 찍으시네요
profile 호호 |
성당은 결혼식이 정말 웅장하던데요 멋졌겠습니다&
profile 밝은이 |
모험이 별건가요?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모험이죠. 근데 무섭당
profile 청사포아저씨 |
늦은시간 감사합니다
profile 또바기 |
기독교인 가족이나 지인들 계시면 살짝 들르기 괜찮은 것 같아요
profile Ashley |
세요는 스탬프예요. 알베르게호스텔에 도착하면 세요랑 날짜를 써주는데, 그게 곧 하루하루의 순례에대한 증명서가 되요. 그 증명서를 바탕으로 마지막에 순례완주증명서를 받을 수 있구요 학위에 크게 관심없으시면 그냥 일반순례자여권으로 하셔도 될거예요. 고생해서 걸은다음에 대학교 찾아가는게 넘 힘들었거든요 몇군데는 세요 못받아서 학위증명서 신청도 안했네요
profile ROXY |
내일 모레 50이지만 저도 언젠가 떠나보고 싶네요. 멋지십니다
profile 시계꽃 |
역시 제주입니다. 빛도 틀린듯 해요
profile 실워러 |
어머, 그러셨군요! 역시 이렇게 제자가 반가워할 정도로 좋은선생님이셨군요! 동행자 걱정은 놓으셔도 됩니다. 혼자 오시는 분도 적잖으세요. 같이 가면 모두가 여행동지가 되는 아름다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profile mvvpsoccer |
오 어디에요 ? ++
profile Ashley |
네네 알겠습니당 잘 기억해둘게요!
profile 하루살이 |
이런곳도 있었네.해바라기 자라면 정말 멋질거 같네
profile NAS KOREA |
방문 감사합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profile 가구쟁이 |
더 많은 사진들 보여드릴게요
profile View은평구뷰미용학원 |
블로그 글 잘 봤습니다 답방 부탁 드립니다
profile 리스본댁 |
기사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내년 5월! 세번째 제주도 여행갑니다 그때까지 규리님 블로그 쉴새없이 들락거리면서 많이 알아둬야겠어요 요기도 꼭 가보기로
profile 비비 |
감사합니다 - 이제 여행자로 돌아왔어요! 금방 다시 살 쪄버렸어요 잘 먹으며 포르투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profile 시계꽃 |
스페인 1달정도 갔다왔었는데 너무 좋아서 다른 방법으로 스페인을 여행하고 싶어서 다른 방법으로 다시 여행하고 싶어서 순례자의 길을 알아보다 군입대를 했네요. 전역하고 꼭 가려고 합니다! 저도! 건강하게 다치시지 말고 꼭 완주하시길 바랄께요! 부엔 까미노D
profile 펜넬 |
그쵸 혼자 다른세상에 있는듯한 주변은 정말 허허벌판이에여
profile 어사매 |
아웅 넘 멋져요 안그래도 신랑한테 겨울에 제주도 가자고 하고있는데 시간 안될것같다해서 슬퍼요
profile 피기사 |
아 색다른 곳이군요,.,, 신양이가 모르는 제주의 이색적인 곳입니다
profile 심전당 |
대항해 재미난 얘기있으면 해 주셔요
profile hyolovejang |
안녕하세요! 대학순례자 여권으로 검색하다가 글 읽게됐어요! 제가 올해 4월 4일에 프랑스로 출국이고 4월 12일부터 까미노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저 대학여권 사이트에서 대학순례자여권을 한국주소로 오는 걸로 신청을 하고 결제도 했어요! 근데 사이트에서 정보기입할때 순례시작일을 4월 12일로 했는데 그 전에 한국에서 받아 볼 수 있는 걸까요? 아님 지금 수정메일을 보내야하나요?
profile 존잘레스 |
사진을 정말 잘 찍으시네요!
profile briahan |
아그렇군요감사합니다
profile 불꽃남자 |
시월에도 바쁘시겠어요. 걷어 드릴께 많아서요
profile 저녁노을 |
아마도 내년봄엔 산티아고 어느 시골길을 걷고있을리가기대하면서.다시찾고싶은 바르코호스텔까지
profile 호호 |
이런곳이 있었다니 걸으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되겠네요